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신한 꿈도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투어' 행사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여성 경력 단절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단은 신한 꿈도담터가 개소된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투어는 수도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박물관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고 재미있게 전달코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 초청한 아동들에게 기념품과 가족식사권 등을 함께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행사처럼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꿈도담터의 추가 개소를 위해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의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이 지난 2021년 9월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실천하기 위해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청년부채 토탈케어 프로젝트, 청년 해외취업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