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레이스를 한자리에" 2022 전남GT 10월1일 개막
"국내 정상급 레이스를 한자리에" 2022 전남GT 10월1일 개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9.2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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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열리는 2022 전남GT, 전남 영암 KIC서 개막
국내 최고 클래스 삼성화재6000과 전남GT 대표 전남내구 등 눈길끄는 레이스 가득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남GT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
지난해 전남 영암 KIC 상설코스에서 열린 전남GT 당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차량들이 출발하며 치열한 자리 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지난해 전남 영암 KIC 상설코스에서 열린 전남GT 당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차량들이 출발하며 치열한 자리 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각양각색의 모터스포츠 대회 중 국내 최고의 클래스만 한자리에 모았다. 프로와 아마추어, 다양한 레이스카에 바이크까지 심장을 울리는 굉음으로 가득할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 간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첫번째 국제자동차 경주장인 KIC를 보유한 전라남도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남GT를 개최하며, 모터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았다. 9회째를 맞이한 올해도 역시 국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레이스 중 가장 흥미로운 클래스가 전개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6000, 전남내구, 스포츠 프로토타입, 스포츠바이크 400, 엔페라GT 등 총 5개 클래스를 선보이며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내구' 클래스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레이스이다. 올해는 3.045km에서 5.615km로 늘어난 코스 길이와 90분에서 120분으로 길어진 경기 시간으로 예측 불허의 변수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스차량은 양산차를 기반으로 개조된 GT 차량과 레이스 전용 프로토타입으로 두 종류의 차량이 통합 주행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프로 드라이버들의 국내 최상위 대회 '삼성화재 6000' 클래스도 전남GT에서 펼쳐진다. 특히나 이번 레이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로도 진행된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시즌 챔피언을 향한 드라이버들 간의 양보 없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 클래스는 레이스 전용으로 제작된 고성능 머신답게 독특한 외관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뿜어내는 굉음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남GT에서는 네바퀴 레이스카뿐만 아니라 바이크 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전남GT에서는 네바퀴 레이스카뿐만 아니라 바이크 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또한, 네 바퀴 레이스 차량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줄 '스포츠바이크 400' 클래스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개최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크 클래스로 400cc 미만 급 모터사이클이 펼칠 바이크만의 매력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남GT는 다채로운 볼거리만큼 무대 또한 커졌다. 지난해까지는 KIC 서킷 중 일부인 상설 코스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는 최고 클래스가 모인 전남GT의 수준에 맞춰,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확장해 KIC F1 풀코스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레이스의 재미를 가득 담은 2022 전남GT는 더 많은 사람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특별하게 관람객들을 무료로 맞이한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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