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 혁신 활동 등 높은 평가…2014년 첫 1위 이후 총 누적 19회 1위 기록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CSI는 한국의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수로 국내에서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 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강화, 고객 접점별 고객 만족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디지털 채널 기반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영업점 '디지털영업부', 미래형 혁신점포 모델 디지로그 브랜치 신설 등 다방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수상으로 은행업 부문에서 2014년 이후 9년 연속 1위, 누적 19회 1위를 기록해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등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겠다"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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