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연이은 금융권 프로젝트 수주로 실적 기대 '모락모락'
핑거, 연이은 금융권 프로젝트 수주로 실적 기대 '모락모락'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0.13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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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보유 스크래핑 솔루션과 모바일 프레임워크 솔루션, 강점으로 작용
축적한 금융업무 경험과 최신 핀테크 금융서비스 구축 노하우 높은 평가
핑거 로고 (사진=핑거)
핑거 로고 (사진=핑거)

금융 핀테크 기업 핑거가 하반기 들어 금융권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13일 핑거에 따르면, 핑거는 지난 7월에 79억원 규모의 '우리은행 개인비대면채널 Re-Modeling 추진 사업'을 수주했으며, 또 지난 8월에는 39억원 규모의 '제주은행 J-BANK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어서 10월에는 52억원 규모의 '신협 모바일브랜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최근 4개월 동안에만 총 170억원에 달하는 금융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1금융권 대부분의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핑거는 그 동안 축적해 온 금융업무 경험과 시중은행의 최신 핀테크 금융서비스 구축 노하우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2금융권과 지방은행까지 고객군을 넓힌 것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크래핑 솔루션과 모바일 프레임워크 솔루션은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개발하고 구축하는데 있어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와 같은 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 또한 금융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이유라고 핑거는 설명했다.

최근 10월 수주한 신협의 '모바일브랜치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핑거는 디지털 금융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신협의 온뱅크앱과 모바일브랜치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최적의 사업파트너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핑거 박민수 대표는 "금융기관과 오랜기간 관계를 지속해올 수 있는 비결은 상호간의 신뢰였다"며 "앞으로도 핑거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한편, 최고의 사업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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