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643명 참여해 5천139만 걸음 달성…ESG 경영 문화 확산 노력 지속
NH투자증권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동참코자 기획한 '그린 워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643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하루에 1만 걸음 이상 걷고 캠페인 기간 및 1일 걸음 수가 나온 사진을 캡처해 제출하면 최대 2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천139만 걸음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한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 투자, 사회적 책임 이행,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들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ESG 경영체계 강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앞서 임직원의 다회용 컵 사용 독려와 온실가스배출 감축을 위해 서울 여의도 본사 각 층 워크카페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했다. 이외에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도서 1천800여 권을 기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ESG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ESG 경영 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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