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LS 미상환 발행 31조6천억원…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
3분기 DLS 미상환 발행 31조6천억원…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0.2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대비로는 7.8%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9월 말 기준 파생결합사채(DLB) 포함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1조5천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말(27조1천850억원) 대비 16.2% 증가했으며, 직전분기말(29조3천16억원) 대비로는 7.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3분기 DLS 발행종목 수는 447종목으로 전년 동기(361종목) 대비 23.8% 증가했고, 직전분기(382종목) 대비로는 17.0%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3조3천93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59억원) 대비 11.4% 증가했고, 직전분기(3조1천646억원) 대비로는 7.2% 증가했다.

분기별 D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사모가 59.9%(2조312억원), 공모가 40.1%(1조3천618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4천415억원) 대비 208.4% 증가, 직전분기(8천180억원) 대비 66.3% 증가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2조6천44억원) 대비 22.0% 감소했고, 직전분기(2조3천457억원) 대비 13.4% 감소했다.

기초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2조5천72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5.8% 비중을 차지했다. 신용연계 DLS는 7천860억원(23.2%)으로 두 유형의 총합 비중이 99.0%(3조3천588억원)에 달했다.

발행회사별로는 전체 19개사 중 상위 5개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68.0%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하나증권이 9천498억원(점유율 28.0%)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다음으로는 한화투자증권 4천224억원(12.5%), 메리츠증권 4천95억원(12.1%), 삼성증권 3천177억원(9.4%), KB증권 2천70억원(6.1%) 순이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2조4천81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천201억원) 대비 22.8% 감소했고, 직전분기(2조6천41억원) 대비로는 7.5%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금액이 1조7천89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4.3%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금액은 5천619억원, 중도상환금액은 56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3.3%, 2.4%의 비중을 차지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