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대비로는 12.0%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기업이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는 약 14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12조원) 대로는 28.8% 증가한 규모고, 지난 2분기(128조7천억원) 대비로는 12.0% 증가한 규모다.
채권·CD 등록발행 현황 (단위 : 조원, %)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131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07조7천억원) 대비 22.5% 증가했고 2분기(120조5천억원) 대비로도 9.5% 증가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12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천억원) 대비 186.0% 증가했고 2분기(8조2천억원) 대비로도 50.0% 증가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4천억원, 지방채 1조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6조8천억원, 특수채 59조5천억원, 지방공사채 1조2천억원, CD는 12조3천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1.2%), 금융회사채(33.8%), CD(8.5%), 일반회사채(6.8%), SPC채(5.8%), 국민주택채(2.4%), 지방공사채(0.8%), 지방채(0.7%) 순으로 발행됐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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