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지분 92.7% 전량 매각...2분기 거래종결 목표
KDB칸서스밸류PEF(이하 'KCV PEF', 공동 업무집행사원: 산업은행, 칸서스자산운용)는 28일(월) KDB생명보험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KCV PEF는 KDB생명 매각을 위해 유수의 복수 자문사를 선임했으며, 지난 10월13일 자문사 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실사 등 매각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각주간은 삼일회계법인, 재무는 한영회계법인, 계리는 Milliman, 법률은 법무법인 광장이 맡는다.
향후 일정은 시장 상황, 잠재인수자와 협상 등에 따라 유동적이나, 2023년 1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3년 2분기 거래종결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잠재인수자와 유연한 거래구조 협상 등 매각 성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거래구조는 KCV PEF 등이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 전량 매각을 기본으로 하되, KDB생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자의 자본확충(신주인수 등)을 포함하여 인수자 측과 유연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