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포스코케미칼,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 MOU 체결
현대제철-포스코케미칼,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0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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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소 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 추진
고로 개수 협력 통해 포스코 그룹과 협력 관계 공고해질 것 기대
9일 (왼쪽부터)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현대제철 당진 1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9일 (왼쪽부터)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현대제철 당진 1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포스코케미칼과 손잡고 당진제철소 1고로 개수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현대제철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안동일 사장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0년 1월 가동을 시작한 당진 1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공급 및 해체 작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내화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포스코케미칼을 협력 파트너로 낙점했다.

현대제철 담당자는 "포스코케미칼은 20여 차례의 고로 개보수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로 개수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모두 갖춘 업체"라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 그룹 간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 9월 포항 냉천 범람에 따른 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를 위해 당진제철소가 운영하던 용선 운반차(토페도카) 5기를 긴급 지원하는 등 포스코 그룹과 협력을 모색해 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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