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신한 커리어온’ 1기 300명 중 83명 취업성공하며 안정적 취업 생태계 구축 지원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학생들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2기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청년 취업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S² Bridge)'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교육, 스타트업 인턴십 참여,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올 4월 실무경험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 300명과 우수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 70사를 신한 커리어온 2기로 선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적성검사, 직무역량 강화교육,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컨설팅 등 스타트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직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졸업식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축사와 우수 교육생 및 스타트업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우수 수료생들의 실습 결과물 전시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진 행장은 수료생들이 작성한 소감을 직접 낭독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진 행장은 "신한 커리어온은 단순한 취업 교육을 넘어 특성화고 학생과 스타트업 간 양방향 니즈를 반영한 상호 맞춤형 잡매칭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취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신한 커리어온 1기로 선발된 특성화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총 83명(2022년 3분기 기준)의 졸업생이 우수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등 상호 맞춤형 잡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