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연말 각종 시상 휩쓸어…"지속가능 혁신경영 입증"
한미약품, 연말 각종 시상 휩쓸어…"지속가능 혁신경영 입증"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1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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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정부 및 기관 등 9개 시상 부문 수상 쾌거
한미약품그룹은 연말 다양한 부문의 시상에서 수상하며 올해 경영슬로건인 ‘지속가능 혁신경영’ 비전을 실천하는 한 해를 보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혁신형제약기업 유공자 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서귀현 한미약품연구센터장, 전자문서 유공포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 정보보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홍성환 한미약품 이사, 올해의 혁신 법무팀에 선정된 한미약품 법무팀 변호사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은 연말 다양한 부문의 시상에서 수상하며 올해 경영슬로건인 ‘지속가능 혁신경영’ 비전을 실천하는 한 해를 보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혁신형제약기업 유공자 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서귀현 한미약품연구센터장, 전자문서 유공포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 정보보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홍성환 한미약품 이사, 올해의 혁신 법무팀에 선정된 한미약품 법무팀 변호사들. (사진=한미약품)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이르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한미약품 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우수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는게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또한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한국형 R&D 모델을 정립하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일궈낸 모범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제약기업으로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미약품 부서 단위에서의 시상도 이어졌다. 한미약품 법무팀 법무팀은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 법률정보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혁신 법무팀' 및 '올해의 ESG 분야 최고 법무팀'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미약품연구센터 연구지원팀은 과기정통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진행한 '2022 연구노트 작성·관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미약품 연구센터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연구센터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우선 제이브이엠은 제조·품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 전무가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2022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는데, 우 대표는 전자문서 기술 개발과 보급·확산 등 전자문서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현재까지 IR52 장영실상 수상자는 총 6천315명에 달하는데, 이들 수상자 중 우종수 사장을 비롯해 단 36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한미약품은 강조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올해 경영슬로건인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실천 사례들이 연말 다양한 분야의 시상에서 평가 받게 됐다"면서 "이 같은 경쟁력을 토대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에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제약강국을 향한 비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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