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뷰티패션라운지 'B the B' 10만명 방문…"핫플레이스로 주목"
서울 뷰티패션라운지 'B the B' 10만명 방문…"핫플레이스로 주목"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31 0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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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플랫폼과의 협업 통한 78억원 이상의 매출지원 성과
11월, 8개국 해외외신 방문,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뷰티패션 조화 알려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서울의 뷰티패션 혁명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 돼
개국의 해외언론 인사그룹이 'B the B'에 방문한 모습 (사진=서울시)
8개국의 해외언론 인사그룹이 'B the B'에 방문한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함께 선을 보인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가 지난 9월 30일 개관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주목된다.

B the B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서울의 뷰티 패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시와 SBA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SNS 중심 홍보를 통해 개관 후 약 2개월간 약 10만명의 시민들이 'B the B(비더비)'를 다녀갔으며,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78억원 이상의 매출지원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는 DDP 디자인장터 내에 뷰티패션 브랜드 제품 전시와 체험형 공간으로 약 37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뷰티테크', '커뮤니케이션' 4개의 라운지로 구성됐다.

'B the B'는 'Be the Beautiful(비더 뷰티풀)'을 의미하는 공간 브랜드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인 것을 발견하는 공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SBA는 설명했다.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는 생명과의 공존이라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자연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사랑) 컨셉을 채용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중심으로 4개의 서로 다른 공간으로 조화롭게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공의 가치를 제공한다. 

시민과 서울의 뷰티패션 콘텐츠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며 자연과 친환경, 뷰티를 결합한 공간에서 시민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에는 2개월간 약 10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전시공간을 체험하였고, 무신사와 브랜디와 같은 온라인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78억원 이상의 매출지원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8개국의 해외언론 인사그룹이 AI 뷰티테크 기술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8개국의 해외언론 인사그룹이 AI 뷰티테크 기술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한편, 지난 11월 8일 8개국의 해외언론 인사 그룹이 'B the B'에 방문했다. 외신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뷰티패션이 조화된  'B the B'의 컨셉에 주목했고, 이 방문으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서울의 뷰티패션 산업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SBA는 강조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의 패션 뷰티산업은 밀라노 방식을 따라갈게 아니라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하면 가능성이 있으며, B the B가 DDP와 동대문 클러스터를 끈끈하게 엮어준다면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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