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안전한 사회 만들어주는 우리사회 히어로에 많은 관심 가질 것"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재난·재해 현장과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지역 소방서와 안전센터, 구조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모집과 추천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에게는 유명 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재단은 코로나 관련 업무 대상자와 우울증 등 심신 피해를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고 생활난을 겪고 있는 소방·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히어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리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재단은 자신을 희생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는 우리히어로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 우리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 역량을 집결해 출범한 공익법인이다.
출범 이후 쪽방촌 주민 대상 정기 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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