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경량 노트북 LG그램 '찐팬' 10만명 넘어…콜라보 굿즈 인기"
LG전자 "초경량 노트북 LG그램 '찐팬' 10만명 넘어…콜라보 굿즈 인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2.2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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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놀이터 표방한 전용 커뮤니티 재미(jammy), 젋은 층 감성 공략
오픈 200일만에 10만명 가입, 총 86만명이 400만번 들려
최고 인기 아이템은 송민호 굿즈, 156만 포인트 획득한 팬도
LG전자가 운영하는 초경량 노트북 LG그램의 온라인 커뮤니티 '재미'의 회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LG그램의 전용 커뮤니티 '재미(jammy)' 메인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가 운영하는 초경량 노트북 LG그램의 온라인 커뮤니티 '재미'의 회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LG그램의 전용 커뮤니티 '재미(jammy)' 메인 이미지 (사진=LG전자)

LG그램의 '찐팬'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200일 만이다.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LG그램의 커뮤니티 '재미'의 가입자 수가 지난 13일 기준 10만 8천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86만명의 방문자들이 400만번 가량 재미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미'는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재미', 유용한 정보를 얻고 능력을 키워가는 '재미',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재미는 자신을 꾸미고 취향을 드러내려는 젊은 층들의 맞춤형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LG전자의'F.U.N 경영' 대표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 재미의 가입자 중 MZ세대로 분류되는 10대~30대 비중은 56.6%에 달한다. 

재미 가입자는 커뮤니티 내에서의 활동 내역에 따라 포인트(g)로 보상을 받는다. 이를 이용해 유명 아티스트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굿즈(goods)를 구매해 그램을 꾸밀 수 있다. 대학생들을 위한 PPT 탬플릿, 전문가를 위한 포토샵 전용 툴(Tool) 등 콘텐츠도 획득할 수 있다.

재미의 하루 평균 방문자(DAU) 수는 1천300명, 월 평균 방문자 수(MAU)는 3만9천명(2023년 1월 기준)으로, 이들이 남긴 게시글은 2만5천개 이상, 댓글은 25만개를 넘는다. 

재미는 댓글 작성 시 150포인트, 게시물 작성 시 300포인트, 그램 제품 등록 시 1만포인트 등 항목별로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지난 200일 간 156 포인트 이상을 획득한 열혈팬도 있었다.

팬들의 관심을 가장 집중시킨 아이템은 '송민호' 굿즈였다. 송민호 굿즈는 총 1천86개가 교환됐으며, 포인트를 통한 응모는 총 931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그램을 비롯해 틔운,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한 번 경험하면 다른 제품으로 돌아가기 힘든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 김선형 상무는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고객과 LG 브랜드가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어 왔다"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F.U.N 경험'을 제공해 LG그램의 찐팬, 나아가 팬덤을 형성해 LG전자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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