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화된 상품성" 포드, 신형 픽업트럭 'Next-Gen 레인저' 공개
"더욱 강화된 상품성" 포드, 신형 픽업트럭 'Next-Gen 레인저'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3.0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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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간 지속한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전세계 180여개 국에서 판매되는 픽업트럭
와일드트랙, 랩터 두가지 트림 판매…2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 10단 자동변속기 탑재
포드코리아가 풀체인지 신형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한국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사진은 포드 신형 레인저 와일드트랙 (사진=황병우 기자)
포드코리아가 풀체인지 신형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한국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사진은 포드 신형 레인저 와일드트랙 (사진=황병우 기자)

포드자동차의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가 풀체인지된 신형 모델로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포드 레인저는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Next-Gen Ford Ranger)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형 포드 레인저는 F-150 등 포드 픽업트럭의 DNA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에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진행된 험난한 주행 테스트와, 5천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형 레인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두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로 기존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실내는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됐으며,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포드의 시그니처 SYNC4(싱크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리터당 10.1km(복합연비 기준),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토크를 갖췄으며, 주행환경에 따라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최대 3.5톤의 견인 능력, 적재공간의 클램프 포켓, 재질∙디자인이 향상된 베드라이너와 사이드 스텝,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편의사양도 더욱 강화됐다. 

사진은 포드 신형 레인저 랩터 (사진=황병우 기자)
사진은 포드 신형 레인저 랩터 (사진=황병우 기자)

퍼포먼스 픽업트럭 랩터의 연비는 리터당 9.0km(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토크로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 '락 크롤링'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레인저 모델 중 처음으로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한다.

더불어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 올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고 포드는 강조했다.

포드코리아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와일드트랙과 랩터의 언베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외부 체험존에 사면로∙경사로∙범피 등 오프로드 체험 코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포드자동차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다"면서 "이러한 포드만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레인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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