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천200억원 규모 영국 ESS 구축 사업 수주 성공
LS일렉트릭, 1천200억원 규모 영국 ESS 구축 사업 수주 성공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4.0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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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국 보틀리 PCS 50MW·배터리 114MWh급 ESS 공급 계약 체결
일본 등에서 쌓은 안정적 사업역량 인정받아 수주 성공, EPC·O&M 수행
영국 시작으로 독보적 기술력과 맞춤형 현지 전략 앞세워 유럽 공략 확대
사진은 LS일렉트릭 관계자가 고객에게 ESS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사진은 LS일렉트릭 관계자가 고객에게 ESS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에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수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LS일렉트릭은 4일 영국 보틀리(Botley) 지역에 총 사업비 7천356만파운드(한화 약 1천200억원, EPC 840억원, O&M 36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50MW, 배터리 114MWh급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해 6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이 수주한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LS일렉트릭은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맡는다.

더불어 이번 영국 ESS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력과 그간 미국, 일본 등에서 확보한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현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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