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 수익금 2천만원 기부
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 수익금 2천만원 기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1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부터 3년 동안 5·18 기념재단에 총 6천만원 전달

광주은행이 최근 5·18기념재단에서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과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의 판매 수익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넋이 예·적금'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의 일부분을 2021년부터 3년 연속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총 6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 수익금 2천만원을 원순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왼쪽)에게 전달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 수익금 2천만원을 원순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왼쪽)에게 전달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넋이 예·적금'은 2020년 12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출시한 '넋이통장'의 전용 상품이다.

통장 표지 및 속지에는 옛 전남도청, 현 광주은행 자리에 위치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의 이미지를 담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 예·적금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항상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지역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넋이 예·적금과 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