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유럽의 세계적 ESS 전시회서 혁신 제품 대거 공개
LS일렉트릭, 유럽의 세계적 ESS 전시회서 혁신 제품 대거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6.1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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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EES 유럽·인터배터리 유럽 참가
모듈형 ESS·SST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 차세대 전략제품 소개
압도적 기술력과 K-배터리 파트너십 등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가속도
LS일렉트릭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ESS 전시회서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ESS 전시회서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사진=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각) 사흘간 독일 메쎄 뮌헨(Messe Münschen) 전시장에서 열리는 'EES(Electrical Energy Storage) 유럽 2023'과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총 12부스의 규모 전시 공간에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향하여'를 메인 콘셉트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배터리 솔루션, 디지털전환 솔루션 등 3개 테마 존(ZONE)을 구성하고 유럽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세계적 수준의 K-배터리에 필수적인 친환경 전력 시스템의 미래 신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솔루션을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그린에너지 솔루션으로 모듈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차세대 직류(DC)전력기기,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actory-EMS) 등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를 소개한다.

배터리 솔루션으로 SST(반도체변압기; Solid State Transformer)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 SST는 전력반도체가 적용돼 변압과 동시에 직류(DC)-교류(AC) 변환이 가능한 변압기로 별도의 전력변환장치가 설치가 필요없다는게 LS일렉트릭의 설명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교류(AC)를 사용하는 일반 전력계통과 달리 직류(DC)를 사용하는 전기차 충전소에 SST를 사용하면 설치 면적을 줄일 수 있다"며 "LS일렉트릭 SST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은 적용 사이트의 전력사용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는 역할도 가능해 ESS 충방전, 충전기 전력사용량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전력사용량 예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통해 시간별 요금제 적용, 충전량 제어 등이 가능해져 전력에너지 시장 효율성, 안정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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