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카카오뱅크,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한 성금 기부
케이뱅크·카카오뱅크,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한 성금 기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1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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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구호물품, 복구·재건 위로금 등 지원 예정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은 케이뱅크 앱과 카카오뱅크 앱 이미지 (사진=각사)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은 케이뱅크 앱과 카카오뱅크 앱 이미지 (사진=각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과 카카오뱅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를 지원하는데에 동참했다.

우선 케이뱅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실시하는 긴급구호 캠페인 '2023 수해 이웃돕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물품, 복구와 재건을 돕는 위로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3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3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도 3천만원을 기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호우 피해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도 전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액 전달되며, 피해 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농업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4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동반기부)를 조성해 모은 3천276만원에 1억1천만원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4천276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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