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마산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받아
BNK부산은행, 마산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받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8.0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26일 마산동부경찰서에서 감사장 수여

BNK부산은행은 마산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해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마산지점 직원들은 지난 7월 13일 고객이 거액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고 사용처에 대한 물음에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 즉시 신고했다.

(사진=BNK부산은행)
(사진=BNK부산은행)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확인한 결과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준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속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은행은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관심과 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와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수법이 날로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역량 강화 등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전행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종합 대응 방안 마련, 피해 예방 10계명 스티커 제작 및 직원교육, 피해사례 및 예방수칙 고객 문자 안내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