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와 부산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것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부산해운대경찰서와 협업해 휴가철 부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불법 촬영 예방 및 미아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부산지역 300여 개 매장의 GSTV를 통해 불법 촬영 예방 영상을 8월 말까지 송출한다. 해당 영상은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에 대한 위법 행위와 양형 기준을 소개하고 있으며,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의 불법 촬영 예방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GS25에서는 휴가철 인파가 집중되는 관광객 대상으로 미아방지 팔찌를 배포하고 있다. 미아방지 팔찌에는 '안전Dream'앱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실종 우려가 높은 아동의 이름, 지문,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GS25는 휴가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립과 재방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이번 성범죄 예방 및 미아방지 이외에도 부산시와 협업해 다양한 사회 공익적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시내 17개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는 피서객을 위해 부산 해운대 구청에 파라솔 600개를 협찬했다.
또한, GS25는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부산시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대표 먹거리인 '돼지국밥', '가래떡 떡볶이' 등 부산의 맛 간편식 2종을 선보였다.
오는 12일(토)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대규모의 축제 뮤직&비어 페스티벌(이하 뮤비페)을 열며 부산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GS25는 강조했다.
GS25 관계자는 "휴가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불법 촬영 예방 및 미아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부산시와 서로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