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D나눔재단, 시청각 장애아동 사업 지원금 1억2천만원 전달
KSD나눔재단, 시청각 장애아동 사업 지원금 1억2천만원 전달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8.1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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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시청각 장애아동 발굴…촉감교육, 맞춤교육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10일 서울사옥에서 시청각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 사업’ 후원금 1억2천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청각 장애아동은 차지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시각·청각 저기능 진단을 받은 아동을 말한다. 차지증후군(CHARGE Syndrome)은 태아 발달기에 발생한 기형이 여러 장기에서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안조직결손과 뇌신경 이상 안구결함(C), 심장 결함(H), 후비공 폐쇄(A), 성장과 발달 지연(R), 비뇨생식기 이상(G), 귀 이상과 난청(E) 증상이 특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지난 10일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열린 시청각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지난 10일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열린 시청각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 사업은 KSD나눔재단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와 함께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청각 장애아동을 발굴해 장애 정도 및 심리, 인지 능력에 따라 촉감교육 및 맞춤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보호자 대상 교육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 위원회 및 세미나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여 특수교육수행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순호 재단 이사장은 "시청각 장애와 같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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