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경각심 높이고 고객과 가맹점의 생명보호 위해 상생경영 일환으로 전매장 비치
화재 발생시 생명구조타올로 유해가스 차단…15분간 산소 공급으로 인명피해 예방
화재 발생시 생명구조타올로 유해가스 차단…15분간 산소 공급으로 인명피해 예방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패밀리(가맹점주)에 화재대피용 '생명구조타올'을 무상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BBQ는 음식 조리시 화기를 사용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성상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재위험으로부터 패밀리를 보호하고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전국 2천개가 넘는 매장에 생명구조타올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외식산업 현장에서 각종 안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시 패밀리와 고객의 생명보호 및 발 빠른 조치를 위한 것이라는게 BBQ의 설명이다.
BBQ가 지급한 생명구조타올은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을 예방하는 재난안전용품이다.
5중 복합 필터링 원단으로 유해가스를 차단하고, 안쪽에 부착된 산소 공급부위에서 약 15분간 산소를 발생시켜 화재사고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매장 운영 중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패밀리를 보호하고자 이번 생명구조타올 무상 지급을 결정했다"며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고객과 패밀리를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과 상생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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