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대비 건강관리 정보 제공…배달 전후 스트레칭 안내
배민B마트 라이더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QR코드로 실시간 라이더 의견 수렴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의민족 라이더 안전을 위해 매월 15일 진행하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의 9월 캠페인 주제를 '강풍과 태풍'으로 선정하며 건강한 배달문화 조성에 나선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9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강풍과 태풍' 캠페인을 통해 배민커넥트(배달의민족) 라이더가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 날씨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을 수행하는데 도움되는 정보들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폭염과 위생'을 주제로 폭염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달 캠페인 주제인 '강풍과 태풍'은 1년 중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을의 계절적 특징을 고려해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 강풍과 태풍의 특징, 강풍과 태풍이 유발하는 위험요인, 2차 피해유형, 강풍과 태풍 대비 안전수칙, 강풍과 태풍 속 안전 주차방법 등을 라이더에게 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정책팀 관계자는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강풍 속에서 주행 시 타이어 접지력이 약해지고 시야확보가 어려워지므로 평소보다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고려해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에서는 배민B마트 라이더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정책팀 관계자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해 예측하기 힘든 강풍을 대비해 라이더들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표준행동요령, 안전수칙, 건강백서 등 최대한 많은 정보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언제나 건강하게 운행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