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안마의자 제조사 바디프랜드는 지난 7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안마의자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투표를 진행, 일대일 전화 설문과 전문가 심의 과정을 통해 수상이 최종 결정된다. 

올해에는 37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안마의자와 모션베드 부문에서 바디프랜드가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부문 '마스터피스' 수상의 영예를 지켜냈다.

'마스터피스'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된 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바디프랜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안마의자 브랜드 1위의 자리에 오르며 해당 인증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는 2007년 창립 이래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하여 마사지를 헬스케어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안마의자를 필두로 모션 베드, 정수기 등의 신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5개년 간 1천억원에 달하는 공격적인 R&D 투자의 결과물인 신제품 출시에 적극적이다.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에 이어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를 잇따라 출시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두 다리부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콤팩트 사이즈 안마의자 '팔콘'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리클라이닝 모션 베드 '라클라우드', 스테인리스 직수관과 원필터 시스템을 갖춘 'W정수기'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1년 연속 안마의자 1위 브랜드로 선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는 자사의 남다른 혁신에 꾸준한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 분들의 인정이라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건강한 품격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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