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서울지역본부, 국토부 제1호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 지정
LX서울지역본부, 국토부 제1호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 지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0.24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X공사 "디지털트윈·UAM 등 신산업 육성 용도로 활용"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안심구역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과 가공이 가능해진다.

LX공사는 LX서울지역본부를 국토교통부의 제1호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으로 지정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병길 한국측량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규명 LX공사 부사장과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이 24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 지정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사진 왼쪽부터) 최규명 LX공사 부사장과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이 24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 지정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이는 2021년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완성을 목표로 데이터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데이터 산업법을 제정하고 이듬해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개정으로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제도를 도입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교통부·서울시·인천시로부터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LX서울지역본부에 설치·운영한다.

이로써 그동안 보안심사 요건을 갖추기 어려웠던 소규모 기업·개인 등은 보안이 확보된 안심구역에서 고정밀 공간정보와 미공개 빅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분석·가공해 디지털트윈, UAM, 자율주행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희 LX공사 정보전략실장은 "데이터의 생산, 거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대책을 시행해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제대로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신산업 발굴과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