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이야기-179]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적용 '사이클 모드' 특허 등록
[지식재산이야기-179]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적용 '사이클 모드' 특허 등록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0.2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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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을 타는 것과 흡사한 동작 마사지로 구현…안마의자 기술력 입증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헬스케어 지식재산권 보유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팔콘' (사진=바디프랜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팔콘'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적용된 마사지 모드인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마사지 프로그램인 로보 모드 중 하나인 '사이클 모드'는,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통해 다리를 운동시키는 마사지 장치를 활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 모드로 구현한 기술로, 지난 10월 13일 특허 등록(10-2590746)됐다. 

사이클 모드는 바디프랜드가 지난 해 출시해 상당한 인기를 끌은 '팬텀 로보' 제품을 시작으로 선보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로 구현한 기술이 핵심이다. 

앉아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음과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것처럼 사용자의 다리를 움직여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하체 유연성을 증가시켜 준다. 또한, 하체가 불편한 이들의 운동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게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 

현재 '사이클 모드'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있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 로보', '파라오 로보', '팔콘'에 모두 탑재되어 있는 기술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바디프랜드 신제품 안마의자 '팔콘'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기존보다 움직임의 폭이 더 넓어졌고 속도도 2배 빠른 다리 모터가 적용돼 더욱 역동적으로 고도화된 사이클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특허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독립 구동 다리의 안마의자 제품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준비 중인 신제품들에 '사이클 모드' 특허 기술을 탑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과감한 투자와 꾸준한 연구개발로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해나가고 있으며, 올해 9월 30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천591건을 출원했고 이 중 753건이 등록되어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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