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사회안전망 위한 사회공헌 사업 선정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사회안전망 위한 사회공헌 사업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0.2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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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억 지원…세부 실행계획 협의 후 2024년 상반기부터 시행 예정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 노사가 출범시킨 금융산업공익재단이 '2023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공모전'을 통해 총 19개의 사회공헌 사업 및 이를 수행할 기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국내·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사회안전망 조성'을 주제로, 5개 분야별 주제 비지정 사업(금융 안전망, 복지 인프라·생활 안전망, 기후위기 안전망, 교육 다양성 안전망, 문화 안전망)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 및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사업' 등 2개 주제 지정사업에 대해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5주간 총 50억원 규모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제공)
(금융산업공익재단 제공)

재단은 사업공모 결과 총 226개 사업이 접수됐고,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38개 사업을 선정한 후 이달 19~20일 이틀간 PT심사를 통해 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심사과정에서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단은 내부 전문가 외에 공익, 법률, 글로벌, 금융 등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고 언급했다.

심사위원단은 재단의 사업 비전과 목적 등에 대한 부합도, 제안 사업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사회에 대한 파급력과 영향력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재단과의 세부 실행계획 협의 후,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금융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우리 사회의 안전망 조성을 위한 우리 재단의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우리 재단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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