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미니 플랫폼 '앨리스' 통한 계약 체결 수 1만건 돌파
롯데손보, 미니 플랫폼 '앨리스' 통한 계약 체결 수 1만건 돌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0.3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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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출시 후 상품 판매 건수, 총 유입 고객 수 상승세 지속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의 총 판매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8월 체결 건 대비 10월 약 50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유입은 누적 65만명으로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약 22만명에 달한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 제공)

앱 설치는 7만5000건을 넘어 일 평균 약 1천건을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유튜브 쇼츠 및 네이버 검색광고 외 브랜드 광고가 전무했음에도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롯데손보는 앨리스가 상품(서비스), 관계성, 콘텐츠에서 타사 앱과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앨리스의 서비스는 '상해·질병·화재·자동차'와 같은 기존 보험 틀에서 벗어나 'FOR ME - FLEX - MY FAM - CREW - VILLAIN - HERO'라는 고객 중심의 6단계 세계관을 구성한다.

특히, FLEX라인의 골프보험은 고객 한 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을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또, 앨리스의 골프보험은 집에서부터 골프장까지의 운전자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

앨리스에는 이색적인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기존 미니암보험, 가전 A/S보험, 캠핑차박보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외에도 다른 사람 차량을 단기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장해 주는 '원데이자동차보험(9월 출시)',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위로금을 지급하는 '불효자보험(11월 출시 예정)' 등을 지속 개발 중이다.

롯데손보는 MZ세대를 겨냥한 'PLAY' 콘텐츠도 앨리스의 흥행에 일정부분 기여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횡단보도 물벼락 편'으로 3주 만에 유튜브와 틱톡 조회수 120만회를 돌파한 김청구 TV, 불면증 해소를 위한 ASMR '약관 읽어주는 남자', '불멍' 대신 '모래멍'이 가능한 샌드 아트, 명화를 패러디하여 웃음을 주는 명화의 재해석 등의 콘텐츠가 고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손보는 오는 11월 초에 신규 콘텐츠 10개를 업데이트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차별화된 앨리스 유니버스, 다양한 서비스와 놀이 콘셉트를 통해 MZ친화적인 디지털 보험 세상을 구축했다"며 "앨리스가 세상에 없던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디지털 전환(DT)의 롤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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