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상무 7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고 5일 밝혔다.

김일평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용산고등학교(1986년)와 고려대학교 학사 졸업(1993년) 후, 2005년 카이스트 석사를 이수했다.

1993년 7월 삼성화재에 입사한 이래로 자동차상품파트장(2011년 12월~2017년 5월), 자동차보험전략팀장(2017년 5월~2022년 12월) 팀을 거쳐 2022년 12월부터 장기보험마케팅팀장 직을 수행해왔다.

삼성화재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중용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를 발탁해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함은 물론,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중용하는 등 다양성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 상무 승진
▲권영집 ▲김상현 ▲김현중 ▲양덕현 ▲이윤재 ▲장명조 ▲조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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