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 수행…고객 서비스 안정성 향상
신한금융그룹의 IT 계열사인 신한DS가 지난 19일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대백화점의 미래 유통 비즈니스 선도 모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 2022년 6월부터 올 1월까지 총 20개월 동안 진행됐다.
신한DS는 그룹 내 은행·카드 등 금융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통합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 미래 백화점 환경에 대응한 카드시스템 최적화 등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을 수행하고,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과 현대백화점 자사 카드 활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카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한DS는 대형 프로젝트 운영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 확보와 함께 금융 IT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수행할 수 있는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한DS 관계자는 "성공적인 레퍼런스 축적으로 대내외 인식을 개선해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I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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