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이지 통해 선수-팬 커뮤니티, 굿즈 선예매, 팬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비스테이지 "원활한 팬덤 비즈니스 지원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 해나갈 것"
한화생명e스포츠가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멤버십 플랫폼을 신설하고, 오는 30일부터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인수 창단된 한화생명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이하 LCK)에 참가하는 e스포츠 팀 중 하나다.
올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 LCK 서머 스플릿 우승 컵을 들어 올리는 등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e스포츠 팬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비스테이지 내 멤버십 전용 서비스를 출시하고, 멤버십에 가입한 팬들에게 다양한 독점 혜택을 선사할 방침이다.
멤버십은 정기권과 연간권 총 2종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이용자는 'Zeus' 최우제, 'Peanut' 한왕호, 'Zeka' 김건우, 'Viper' 박도현, 'Delight' 유환중 등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멤버십 한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즌 중 멤버십 전용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외에 연간권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연간권을 결제한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비스테이지 멤버십과 연계해 구단 굿즈 선구매권과 구단이 주최하는 특별 행사에 단독으로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공동대표는 "현재 LCK 10개 구단 중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멤버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팀이 절반에 달한다. 이처럼 비스테이지는 e스포츠 구단이 팬들과의 소통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성공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며 "비스테이지는 e스포츠 구단이 팬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팬 이벤트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과 서비스들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