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8천27억원으로 전년(6천398억원) 대비 25.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BNK금융은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충당금 증가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1천356억원(부산은행 764억원, 경남은행 592억원) 증가한 7천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 대비 249억원 증가한 1천679억원(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고, 연체율은 0.94%로 전 분기 대비 4bp 개선됐다. BNK금융은 향후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건전성 관리를 할 계획이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12.35%로 전 분기 대비 4bp 상승했다. BNK금융은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 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실시한 규모(330억원)보다 더 많이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당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하여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 이사회는 배당성향 26%, 주당 650원(중간배당금 200원 포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고, 당기순이익의 5% 상당인 4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