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이야기-273] 삼성화재,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 배타적 사용권 6개월 획득
[지식재산이야기-273] 삼성화재,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 배타적 사용권 6개월 획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7.1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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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30분 이상 지연 시 대체교통비 보상

삼성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원회로부터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은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될 경우, 택시·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월 1회, 최대 3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1천400원으로 한 번 가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줄이고자 생활밀착형 사고에 따른 실질적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그 결과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손보협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연사고 인지부터 대체교통 이용내역 확인까지 원스톱 자동보상 프로세스를 개발해 20년 간의 특허권도 확보했다. 고객은 교통카드번호와 대체교통 영수증만 제출하면 지하철 지연정보, 지하철 승·하차기록, 유효성 검사 등을 거쳐 청구된 보험금이 즉시 자동 처리되어 지급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티머니와 제휴해 모바일 티머니 앱 회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하철지연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앱 내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은 보험료로 출근길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이고 실속 있는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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