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응 체제 가동…피해 농민들에게 신속한 사고 조사와 지원 약속
	
		
		
	NH농협손해보험은 송춘수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사고조사를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당진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약 400㎜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다. 농협손보는 즉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접수와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송 대표이사는 피해가 심한 농경지, 축사, 원예시설 등을 직접 살피고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위로를 전한 뒤 신속한 손해 평가와 지원을 약속했다.
송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하루아침에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이번 호우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조사 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빠른 피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