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집중호우 이재민에 희망하우스 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집중호우 이재민에 희망하우스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7.2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통해 구호활동기금 5천만원 기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약 10억원 상당의 임시주거시설과 구호활동기금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우선 경남 산청, 충남 서산·당진, 경기 가평·오산 등 피해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등을 위한 구호활동기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집중호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집중호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이와 더불어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도 최대 15동까지 향후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따르면,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5동(산불피해 20동, 수해피해 4동, 전투기 오폭 피해 1동)을 지원했다. 협의회는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MOU를 통해 재해구호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병래 협의회 의장 겸 손해보험협회장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손해보험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