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임직원 러너로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희생과 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겨
퍼시스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2025 815런'을 공식 후원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4천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참가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15km를 완주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임직원들도 러너로 동참해 시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참여를 통해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제품과 서비스로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기업 사명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 의지를 강조했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815런을 공식 후원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나눔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임직원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누군가의 삶에 새로운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스그룹은 이번 후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첫 주거공간에 가구를 지원하는 '첫가구 지원 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가구 기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