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5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구성됐다.
평형을 살펴보면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에 거실·주방 대면형 설계와 아일랜드 주방, 순환형 팬트리를 적용했다. 84㎡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개방감과 공간 독립성을 강화했다.
109㎡ 타입은 4베이와 침실 4개, 대형 아일랜드 식탁이 포함된 대면형 주방, 그리고 현관창고와 다용도실·주방이 연결된 순환형 팬트리로 구성됐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청약 접수는 오는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