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융 신상품] 신한은행,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
[주간 금융 신상품] 신한은행,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10.0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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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 글로벌론…최대 2천만원 한도의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우리은행, 우리 WON하는 군인대출…직업군인·군무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
하나은행, 하나 농구 응원 적금·하나원큐 농구Play…
농협은행, NH-K 외국인신용대출…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한화생명, 하나로H종신보험…사망 보장 유지하면서 연금 수령도 가능
ABL생명, 보험금 청구권 신탁 특화 상품…계약자 지정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 사망보험금 지급
AIA생명, (무)원스톱 더큰드림 암보험…기존 고객 위해 최신 로봇수술 등 더 넓은 보장 제공
삼성화재, 마이핏 건강보험 개정판…가족 결합 시 월보험료 5% 할인
현대해상,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프리미엄 간병인 서비스 제공

◇ 신한은행, SOL 글로벌론

신한은행이 지난 9월 30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

SOL 글로벌론은 신한은행에서 3개월 연속으로 급여를 수령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류자격 요건(E9, E7, F2, F5)을 충족하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 초과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대출 한도는 최대 2천만원,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고, 추후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서도 SOL 글로벌론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 하나 농구 응원 적금·하나원큐 농구Play

하나은행이 농구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하나 농구 응원 적금'과 '하나원큐 농구Play' 서비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

하나 농구 응원 적금은 최고금리 연 7.0%(세전, 기본금리 연 2.0%+우대금리 최고 연 5.0%)로 총 5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시즌에 맞춰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까지고, 상품 만기일은 2026년 5월 15일로 고정된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제공)

우대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일로부터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보유한 경우 연 1.7%,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최고 연 1.0%, 하나원큐 농구Play 참여 시 최고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고 연 1.0%,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연 0.3%이다.

또, 하나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축구 특화 콘텐츠 '하나원큐 축구Play'에 이어 농구 특화 콘텐츠 '하나원큐 농구Play'도 선보인다.

하나원큐 농구Play는 매월 버저비터 게임에 도전해 슛을 성공하면 금리쿠폰, 굿즈 응모권, 원큐볼 지급, 여자프로농구 및 농구국가대표 경기 티켓예매 채널 제공, 경기일정 안내, 경기 하이라이트, 홈경기 초대 이벤트 등 재미와 혜택을 겸비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 우리은행, 우리 WON하는 군인대출

우리은행이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직업군인·군무원 전용 '우리WON하는 군인대출'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우리WON하는 군인대출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인 직업군인(육·해군/해병대) 및 군무원이며, 향후 공군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대출이동서비스(갈아타기)'를 연계해 타 금융기관 대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이고, 복무 연차에 따라 장기복무자(5년, 10년, 15년 이상) 우대금리를 신설하는 등 최대 연 1.2%p까지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 농협은행, NH-K 외국인신용대출

NH농협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30일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

NH K-외국인신용대출은 농협은행이 지난달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대출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이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 한화생명, 하나로H종신보험

한화생명이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과 함께 노후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로H종신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

하나로H종신보험은 사망 보장은 강화하면서, 동시에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금전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기존 종신보험은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사망 보장이 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상품은 사망 보장을 유지하면서 연금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일정 조건 만족 시 가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바꿀 수 있다. 이때 전환 시점의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금액의 3배 이상이며, 이후 수령하는 연금과 사망보험금 합계액은 해당 금액을 보증한다.

◇ ABL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특화 상품

ABL생명이 계약자가 생전에 지정한 방식에 따라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특화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ABL생명이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선보인 첫 신탁 연계 상품이다.

(사진=ABL생명)
(사진=ABL생명)

이번에 출시된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사망보험금과 함께 납입 보험료도 함께 환급해주는 구조로 설계돼 고객이 안정적인 재정 계획에 맞춰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다.

ABL생명은 상품 최소 가입 금액을 3천만원으로 설계해 더 많은 고객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AIA생명, (무)원스톱 더큰드림 암보험

AIA생명이 기존 고객들을 위해 보장을 넓힌 ‘(무)원스톱 더큰드림 암보험(갱신형)’을 지난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AIA생명 전화 상담을 통해서만 설계,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AIA 헬스케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일상 속 실질적인 도움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AIA생명 제공)
(AIA생명 제공)

대표적으로 365일 24시간 전문의료진과의 실시간 1:1 건강상담을 비롯해 간호사 병원 방문 동행, 차량 에스코트, 자녀 케어, 가사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 삼성화재, 마이핏 건강보험 개정판

삼성화재가 작년 7월 첫 선을 보인 '마이핏 건강보험'을 지난 1일 개정 출시했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와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건강보험이다. 출시 당시부터 맞춤형 설계, 무사고 계약전환 할인, 납입지원 기능 등 새로운 구조로 호응을 얻어왔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이번 개정에는 가족결합 할인이 신설됐으며, 치매 및 장기요양 관련 보장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피보험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가족에 해당하며, 2인 이상 가족 결합 시 월 보험료의 5%가 할인되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요양 모듈을 신설하고 치매, 장기요양 관련 담보를 보강했다.

◇ 현대해상,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

현대해상이 병원은 물론 재택치료 시에도 간병인을 지원하는 신상품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요양보호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간병비용을 지원하는 정액형과 달리, 전문 간병인 플랫폼(리본케어)을 통해 실제 간병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문성 있는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또, 병원 입원 기간 동안 보장하던 간병인 보장을 확대해 퇴원 이후 재택간병까지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가입 시 보험료와 동일하게 최장 20년까지 보장이 가능해, 고객의 입장에서 물가상승에 따른 간병비용 부담을 덜고 장기적인 간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의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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