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다는 부동산 펀드에 투자할 때!"
"부동산 보다는 부동산 펀드에 투자할 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2.0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 판매
총 투자기간 42개월, 연 5% 수준의 목표수익률로 3개월 마다 지급
KB국민은행은 11일부터 '명동 핵심상권 내 리테일 개발사업' 관련 중순위 대출에 투자하는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판매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1일부터 '명동 핵심상권 내 리테일 개발사업' 관련 중순위 대출에 투자하는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판매한다. (사진=KB국민은행)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실행으로 주택을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 직접 투자 시장이 점차 하락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가 투자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1일부터 '명동 핵심상권 내 리테일 개발사업' 관련 중순위 대출에 투자하는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펀드는 KB국민은행 구(舊) 명동사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목표수익률은 연 평균 5.12%(세전) 수준, 총 42개월의 투자기간 중 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수익을 지급하고 원금은 만기에 상환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총 판매한도는 750억원이며 오는 15일까지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전문 금융사인 안젤로고든(Angelo, Gordon & Co.)이 해당 부지에 지하3층~지상18층, 연면적 8096평 규모의 신축 리테일 및 호텔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개발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CJ대한통운(신용등급 AA-)이 책임준공 예정이며, 안젤로고든이 후순위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은 관련 개발사업의 선순위 대출에 투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구(舊) 명동사옥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구(舊) 명동사옥 (사진=KB국민은행)

이번 상품은 CIB고객그룹이 자금조달 등 구조화 금융을 담당하고, 판매는 WM그룹이 진행하여 KB금융그룹과 CIB-WM 협업 비즈니스의 대표적 모델로 평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상품은 KB금융그룹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자산운용이 원펌(One Firm) 협업을 통해 금융기관과 거래 고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투자상품"이라며, "KB국민은행은 향후에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의 기획 및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펀드 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로 불어난 가운데 부동산펀드에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75조5467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조6600억원이나 늘었다.

증시 불안 등의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부동산 등 대체투자가 활발하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2014년말 29조6098억원에서 작년말 75조5485억원으로 4년 사이 155%나 증가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