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꿈의 부활"…쌍용차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 선보여
"2030세대 꿈의 부활"…쌍용차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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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레벨2.5 첨단기술 및 미래 지향적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적용
'활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강인함과 역동성 표현…"경영정상화 핵심적 역할 기대"

올해 흑자 전환을 선언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에 이어 첨단 자율주행 레벨2.5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준중형 SUV를 통해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대표, 자동차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코란도(KORANDO) 발표 및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이날 시작되는 사전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26일 인턴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란도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과 함께 코란도 옆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란도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과 함께 코란도 옆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코란도는 지난 1983년 등장 이후 쌍용차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번 코란도는 코란도C 출시 이후 8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약 4년간 3500억원에 달하는 개발비가 투입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코란도는 프리미엄 SUV에서 볼 수 있었던 첨단 사양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가치를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코란도는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Style VIEW), 가장 앞선 수준의 최첨단 기술(Tech VIEW),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Wide VIEW)을 갖춘 '뷰:티풀(VIEWtiful)'이 덧붙였다.

전면에는 프리미엄 모델에 주로 활용되는 다초점반사(MFR, Multi-focus Reflecto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가 첨단 이미지를 풍기며, 수직배열 LED 안개등도 이를 더한다.

측면에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보디/루프를 분리하는 C필러 엣지라인이 가미됐고,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이 존재감을 나타낸다.

근육질의 신체를 재해석한 후면은 LED 리어콤비램프(동급 유일 전모델 기본적용), 반광크롬 엣지라인과 스키드플레이트 일체형 리어범퍼가 적용돼, 강인함과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란도 신차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란도 신차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차체 색상으로는 그랜드 화이트, 사일런트 실버, 플레티넘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댄디 블루, 오렌지팝, 체리 레드 등 7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높였으며, 대시보드는 현악기 형상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에어벤트 라인을 적용해 보다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운전석 시트에는 전동식 요추받침대가 적용됐고, 1열 통풍시트는 엉덩이받침과 등받이에  블로워모터를 적용해 기존보다 더욱 쾌적하게 했다. 

트렁크는 551리터(VDA 213 기준)에 달해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하는 것은 물론, 바닥에 숨겨진 19cm 깊이의 럭키스페이스도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kg.m를 발휘하는 신개발 1.6리터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복합연비는 2WD A/T 기준 14.1km/ℓ다.

정차 상황에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Idle Stop&Go가 적용됐고, 안전과 험로 주행능력이 우수한 스마트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쌍용차 신형 코란도 (오렌지 팝 색상)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쌍용차 신형 코란도 (오렌지 팝 색상)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정숙성을 위한 흡/차음재를 차체 하부와 루프, A∙B∙C 필러에 사용했고, 차체연결 각 부분에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강성을 증대했다.

차체 전체 중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이용했으며,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른다. 10개 핵심부위에는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과 추돌 사고시 몸을 잡아주는 프리텐셔너와 시트벨트로 인한 2차 상해를 방지하는 로드리미터가 1∙2열에 동시 적용됐다.

신형 코란도에는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등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탑재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이 적용됐다.

 

쌍용차 신형 코란도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스크린 등이 적용돼 첨단 이미지가 물씬 풍긴다. (사진=황병우 기자)
쌍용차 신형 코란도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스크린 등이 적용돼 첨단 이미지가 물씬 풍긴다. (사진=황병우 기자)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하는 9인치 AVN 스크린은 고화질(HD) DMB 수신 및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기능, 5:5 화면 분할 등 편리한 기능을 지원한다.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34가지 컬러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실내 분위기를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신차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시장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승행사도 겸한 이번 발표회를 통해 쌍용차가 신형 코란도에 거는 기대가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신형 코란도 후면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시승행사도 겸한 이번 발표회를 통해 쌍용차가 신형 코란도에 거는 기대가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신형 코란도 후면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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