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자산관리 앱 ‘알다’를 서비스하는 팀윙크와 협력해 자사 어플 ‘투유뱅크’ 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솔루션 연동 서비스를 2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 혁신 촉진과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위와 금감원의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핀테크 업체와 제1금융권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핀다(FINDA)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대출상품 출시, 뱅크샐러드(BANKSALAD)와 우리은행의 맞춤형 금융상품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이 그 예다.
특히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특판 적금 상품이 눈에 띈다. 종합 자산관리앱 ‘알다’는 BNK경남은행과 최고 4.5% 금리의 적금 특판 상품을 지난 19일 출시했다.
알다 앱을 서비스하는 핀테크 업체 팀윙크와 BNK경남은행은 1월 혁신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이를 기념해 1000 계좌 한정 수량의 특판 적금 상품을 출시하며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핀테크 자산관리 어플 알다는 비금융정보 신용올리기 서비스, 금리인하요구권 진단 서비스 등을 출시했다. 현재 알다의 신용올리기 서비스로 올린 신용점수는 총 60만점을 돌파했으며 금리인하요구권 진단 서비스를 통해 5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금리인하 혜택을 확인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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