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신문 간추린 뉴스(2019.10.20.)
파이낸셜신문 간추린 뉴스(2019.10.20.)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0.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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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21일부터 일반 판매 시작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를 21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9월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 5G는 그 동안 일부 디지털 프라자와 이동통신사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오픈 마켓에서 한정적인 수량으로 사전 예약 등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다.

갤럭시 폴드 5G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 갤럭시 폴드 5G (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폴드 5G (제공=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는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한편 갤럭시 폴드는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21개국에서 출시됐다.

 

LG전자, AI 전문가 첫 선발…미래사업 준비 가속

LG전자가 미래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협업해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 대학의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를 대상으로 직접 인공지능 관련 지식 등 전문성을 검증하는 기술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마치고 총 12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선발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선발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선발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각 대학 프로그램은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과정과 달리 실제 연구개발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16주 동안 각 대학에서 담당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음성지능, 영상지능, 제어지능, 원천 알고리즘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공지능 전문가는 향후 주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토론토대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캐나다의 풍부한 인공지능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를 설립해 딥러닝 선행연구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캐나다 현지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및 주요 대학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또 카네기멜론대학교와는 2011년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Software Security Specialist)’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인공지능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과 기술 리더십을 갖춘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9 충청 마라톤’ 성료

한화가 지난 19일 토요일 세종시 호수공원 일대, ‘한화와 함께하는 2019 충청마라톤(이하 한화충청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6000여 참가자들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가족 및 직장 동료,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종호수공원과 금강·미호천 강변을 따라 펼쳐진 풀(42.195km), 하프(21.09km), 10km, 5km, 패밀리키즈(2.3km) 코스를 뛰거나 걸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거나 걸을 수 있는 패밀리키즈 코스(2.3km)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몰려 가을 피크닉을 즐겼다.

코스 중간에 미니 볼 풀, 에어바운스, 버블버블 쇼 등 다양한 키즈 체험존을 운영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했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9 충청마라톤대회’가 19일(토)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한화와 함께하는 충청마라톤’은 충청지역 연고 기업인 한화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범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시민 건강을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9 충청마라톤대회’가 19일(토)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한화와 함께하는 충청마라톤’은 충청지역 연고 기업인 한화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범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시민 건강을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7세 아이와 함께 참가한 이윤환 씨는 “평소 잘 놀아주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가을을 맞아 소풍 겸 참가했는데, 키즈카페 못지 않은 다양한 놀이 시설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족에게 점수를 딴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충청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전교생이 53명인 충남 공주시의 학봉초등학교는 학생과 선생님 등 40명이 하프코스 릴레이에 참가해 무사히 완주했다. 한화는 참가 학생들에게 후드티와 이글스 모자, 메달 등의 기념품을, 학교에는 교육 기자재용 TV를 기증했다.

학봉초등학교 이영근 교장선생님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협동하여 하프 마라톤을 무사히 완주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화충청마라톤은 지역 연고 기업인 한화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범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시민 건강을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세종시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충청지역에 근무하는 한화생명, 한화토탈, 한화손해보험, 한화첨단소재 직원들은 물론 서울, 창원, 구미, 여수 등지에 근무하는 한화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도 3000명 넘게 참가했다.

이태양, 최재훈, 정은원, 장진혁 등 시즌을 마친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선수들도 행사에 참여해 팬 사인회를 열고, 참가자들과 5km 코스를 함께 뛰고 걸으며 자연스럽게 사진촬영도 함께 했다.

마라톤대회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펼쳐졌다. 참가자와 지역 주민, 나들이객 등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야구 용품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충청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참가해 댄스, 노래 부문 경연 행사도 펼쳐졌다. ‘사이다’, ‘슈퍼맨’, ‘고등어’ 등을 부른 인기 그룹 ‘노라조’가 특별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꾸몄다.

한편 한화그룹은 충청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백제문화제에서 9년째 한화불꽃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충청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단체 및 인물을 선발해 지원하는 한빛대상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기어때, 한복의 날 맞아 ‘한복러 여행 명소’ 공개

기어때가 ‘한복러’에게 인기인 여행 명소를 공개했다. 이들 장소는 한복 착장시 무료입장 혜택이 있어 여행지 선택에 도움 된다.

20일 여기어때는 한복의 날(10.21)을 앞두고 한복에 대한 관심과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한복러’를 위한 전국 여행 명소를 선정했다. 한복러란 한복을 일상에서 즐기려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여기어때가 한복의 날을 맞아, 한복 착장시 무료입장 가능한 명소를 소개했다. (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가 한복의 날을 맞아, 한복 착장시 무료입장 가능한 명소를 소개했다. (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는 창경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덕수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경복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창덕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진주성(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경기전(한복 착장자 한해 ‘한복데이’에 무료,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남한산성(한복 착장자 한해 입장료&주차료 무료), 운현궁(전 방문객 무료), 경희궁(전 방문객 무료) 등 한복러 여행 명소 총 9곳을 소개했다.

여기어때는 “최근 한복을 입고 고궁이나, 페스티벌, 그리고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10월 VIP 멤버십 ‘엘리트’ 혜택으로 H몰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선착순 10만 명에게 제공한다. 발급된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H몰에서 ‘여기어때’ 검색 후 등록하면 된다.

다음달 30일까지 사용 가능. 그리고 배달 앱 요기요에서 쓸 수 있는 6000원(첫 주문), 3000원 등 2종 쿠폰도 준다. 쿠폰 등록 및 사용 기간은 이달 말까지.

이외에 여기어때는 신규회원 전용 ‘할인UP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신규회원에게 6% 할인쿠폰을 즉시 지급하며 쿠폰 사용 후에도 7% 할인쿠폰, 8% 할인쿠폰을 연이어 준다. 다음 달 30일까지.

 

KT ‘기가지니’, 필리핀 시작으로 아시아·중동 호텔 진출

KT의 호텔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이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아시아·중동 지역 글로벌 호텔에 공급된다.

KT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뉴 월드 페탈링 자야(New World Petaling Jaya) 호텔에서 MVI와 AI 호텔 플랫폼 ‘지니 큐브’(Genie Cube)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MVI는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및 중동 주요 18개국에 있는 호텔 체인에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콩 사업자다.

KT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배철기 상무(왼쪽)와 MVI CEO 앙케길(Anke Gill, 오른쪽)이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배철기 상무(왼쪽)와 MVI CEO 앙케길(Anke Gill, 오른쪽)이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지니 큐브는 KT의 AI 호텔 서비스인 ‘기가지니 호텔’에 MVI의 ‘호텔 IPTV 서비스’를 연동한 공동 플랫폼이다. 고객은 호텔 객실 내의 실내 조명 조절, 음악 감상, 객실 비품 신청, 호텔 시설 정보 확인, IPTV 제어, 체크 아웃 정보 확인 등 모든 기능을 화면터치와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KT가 개발한 지니 큐브는 AI호텔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 시 해외의 느린 인터넷 속도로 인해 음성 명령의 반응 속도가 느린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호텔 내 서버에 탑재되며 고객 정보 등 민감한 정보의 보관이 강화됐다.

또 각 호텔 상황에 맞는 최적화 시스템을 제공해 글로벌 호텔의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와 MVI는 11월 중 필리핀 MVI 고객 호텔에 지니 큐브를 시범 적용 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싱가포르, 두바이, 괌 등 MVI 고객 호텔을 대상으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해당 호텔에 지니 큐브를 시범 적용하기 위해 광케이블 없이 기존 동축케이블로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어(GiGA Wire)’ 솔루션을 적용해 케이블 TV에서 MVI의 IPTV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했다.

KT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김영우 상무는 “1년여에 걸쳐 MVI와 개발한 AI 호텔 플랫폼 서비스 지니 큐브를 마침내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필리핀 세부에 시범 서비스 적용을 기반으로 KT의 AI 호텔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VI CEO 앙케 길(Anke Gill)은 “KT의 AI 서비스 기가지니를 바탕으로 제작된 지니 큐브는 차세대 호텔 및 카지노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KT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호텔을 대상으로 AI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혁신상’ 수상

LG유플러스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자사의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기술이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DIFA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미래자동차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테슬라, 르노삼성,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현대모비스, 삼성SDI 같은 부품기업까지 총 26개국의 272개사가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미래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인 ‘U+ C-ITS’를 선보여 ‘혁신상(Innovation Award)’를 수여 받았다. 이는 DIFA 조직위원회 평가 및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6개 부문의 어워드 중 하나다.

DIFA 2019 어워드에서 LG유플러스의 C-ITS 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 경광찬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영업담당 (사진=LG유플러스)
DIFA 2019 어워드에서 LG유플러스의 C-ITS 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 경광찬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영업담당 (사진=LG유플러스)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은 LG유플러스를 포함해 브랜드(Top Brand Award), 기술(Best Technology Award),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Award), 디자인(Best Booth Award), 마케팅(Popularity Award) 분야에서 총 6개의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혁신상 부문에서 DIFA 조직위는 LG유플러스의 ‘U+ C-ITS’ 기술이 미래 교통체증 해소,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LG전자(V2X단말 등), LG화학(전기차 배터리), LG디스플레이(차량용 디스플레이), LG이노텍(차량 전장부품), LG하우시스(자동차 원단·시트) 등 계열사 전체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다양한 전시를 통해 고도화 된 기술력 전달에도 주력했다. ‘C-ITS Tech존’과 ‘ONE LG존’으로 나눠 차량, 도로, 보행자 등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C-V2X 자율협력주행 관제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였다. 한쪽에서는 실제 5G 자율주행 자동차와 배터리팩을 탑재한 미래형 차량 모델도 전시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끊임없이 고도화시켜 모빌리티 사업 진화의 근간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련, ‘무역확장법 232조 전망과 한국 산업계 대응 전문가 좌담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무역확장법 232조 전망과 한국 산업계 대응 전문가 좌담회’를 오는 10월3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1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여부를 180일(6개월) 뒤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및 부품 수출이 한국 수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그 중 대미 수출 비중이 약 30%인 것을 감안할 때 미국의 자동차 및 부품 고율관세 부과 조치는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11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발표를 앞두고 이번 좌담회에서는 232조의 한국 적용가능성 전망과 자동차 산업의 대응 현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이 종합토론을 이끌고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교수와 김철환 자동차산업협회 통상협력실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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