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앤라이프-경기자동차과학고,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카앤라이프-경기자동차과학고,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1.15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 학생 선발해 2년에 걸쳐 현장 중심 인재양성 교육 진행…기업과 학교의 상호발전 추구
한국카앤라이프 산하 3개 사업장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입차 정비 체험 기회 제공
한오토모빌레와 경기자동차과학고의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유형민 한오토모빌레 대표이사, 전혜연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카앤라이프)
한오토모빌레와 경기자동차과학고의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유형민 한오토모빌레 대표이사, 전혜연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카앤라이프)

한국테크놀로지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카앤라이프는 지난 13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와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특성화고 우수인력 발굴 및 채용을 목표로 기업과 교육기관이 적극 협력해 오토모티브 산업 내에서 현장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카앤라이프는 오는 2020년 3월부터 인재 양성 대상자로 선발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견학 및 현장실습 중심의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상 학생들이 3학년이 되는 2021년 말까지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게 한국카앤라이프의 설명이다.

한국카앤라이프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전공 기초능력을 습득하고, 정기적으로 한국카앤라이프 산하 3개 법인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한오토모빌레의 푸조·시트로엥 서비스센터, 에이치케이모터즈의 슈퍼카 전문 정비센터, 작스모터스의 수입차 전문 정비센터를 통해 교육기관이나 일반 정비 사업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입차 정비 관련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카앤라이프 관계자는 "한국카앤라이프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현재 기획된 현장실습 외에도 공동연구를 추진해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카앤라이프는 수입자동차 부품, 정비 서비스, 딜러십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입차 정비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비즈니스 종합 서비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