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슈퍼셀, ‘브롤스타즈’ IP 공식 라이선스권 통해 글로벌 사업 전개
라인프렌즈-슈퍼셀, ‘브롤스타즈’ IP 공식 라이선스권 통해 글로벌 사업 전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1.2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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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SUPERCELL)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브롤스타즈’의 게임 IP 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으로 유명한 핀란드 소재의 게임 개발사로 그 중 ‘브롤스타즈’는 지난해 12월 출시 당시 사전 예약자만 1000만명, 출시 반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의 IP를 활용한 공식 제품 제작 및 다양한 글로벌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한다.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탄생한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은 내달 오픈하는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되며 향후 라인프렌즈 글로벌 온·오프라인 리테일 플랫폼으로도 판매가 확대된다.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제공=라인프렌즈)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제공=라인프렌즈)

또 일본,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의 라이센스 사업 전개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가 브롤스타즈 테마로 새롭게 재해석돼 브롤스타즈 게임 내 신규 스킨 시리즈 및 라인(LINE) 메신저 내 스티커로 공개된다.

또 ‘브라운앤프렌즈’ 브롤스타즈 테마의 제품은 내달 오픈하는 팝업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기존 ‘브라운앤프렌즈’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하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선보여온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릭터 비즈니스 노하우 및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양사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결합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는 등 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프렌즈는 “라인프렌즈는 그 동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유례없는 방식으로 BT21과 ROY6 등 새로운 IP를 개발,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며 캐릭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슈퍼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분야로 그 영역을 확장, 라인프렌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Z 세대로까지 확대하고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슈퍼셀은 “라인프렌즈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캐릭터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의 세계관의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게임 내 캐릭터들의 매력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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