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와 세단의 조화" 르노삼성차, 쿠페형 SUV XM3 세부 가격 공개
"SUV와 세단의 조화" 르노삼성차, 쿠페형 SUV XM3 세부 가격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3.04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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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e 260,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엔진…벤츠 A클래스, CLA에도 탑재
신규 1.3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최고출력 152마력, 복합연비 13.7km/L 기록
다양한 ADAS 및 완전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적용…'가성비'있는 가격 1719만원 부터
르노삼성 SUV XM3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 쿠페형 SUV XM3 (사진=르노삼성차)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SUV와 준중형SUV 시장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신차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등장했던 신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새로운 쿠페형 SUV인 XM3의 파워트레인 및 세부가격을 3일 공개했다.

르노삼성 XM3에는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인 TCe 260이 적용되는 것이 가장 특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CLA에도 탑재된다.

TCe 260 엔진은 향후 르노그룹의 주력이 될 핵심 엔진 으로, 1.6리터 GTe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함께 XM3의 라인업을 이룬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엔진 경량화와 공간, 성능은 물론, 높은 연료효율도 확보해 경제성도 충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XM3의 TCe260엔진은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DCT(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복합연비는 13.7km/L,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125g/km다.

1.6 GTe는 CVT(무단변속기)와 조합해 123마력의 출력과 13.4km/L의 연비를 보이며, D-스텝(step) 기능을 적용해 자동변속기 느낌도 경험할 수 있다.

르노삼성 SUV XM3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 쿠페형 SUV XM3 (사진=르노삼성차)

경쟁차종 대비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로, 여유로운 2열 무릎공간은 물론, 513리터에 달하는 적재용량도 갖췄다.

소프트 폼 소재와 모던 메쉬 및 헥사곤 데코레이션으로 실내를 마감했으며,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적인 세로형 플로팅 타입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 9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이외에도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과 360° 주차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차체 전후좌우에 장착한 센서로 주차공간을 탐색한 뒤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평행과 직각 및 사선주차를 지원한다.

에코와 스포츠, 마이센스 등 3가지 주행모드의 멀티센스와 8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취향과 주행모드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실내의 질소산화물과 일산화질소, 이산화질소 등 유해물질을 40% 이상 저감시키는 에어 퀄리티 센서와 컴바인드 필터는 외부 미세먼지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한다. 

르노삼성 쿠페형 SUV XM3 실내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 쿠페형 SUV XM3 실내 (사진=르노삼성차)

XM3의 '이지 커넥트'에는 원격 차량 제어, 원격 차량상태 관리, 내차 위치 찾기 및 목적지 차량 전송,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적용되는 등 르노삼성자동차 최초로 차량 원격 제어기능 기술을 탑재했다.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0.25인치 TFT 클러스터에서 내비게이션을 보여주는 '맵인(Map-in) 클러스터 기능'은 운전자가 시야를 분산하지 않고도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XM3에는 SK텔레콤이 국내최초로 양산차에 탑재한 완전 통신형 커넥티드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아울러,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등 선호도 높은 기능을 전트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경쟁모델에는 없는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 기능도 적용됐다.

정차 및 재출발까지 모두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후방 교차충돌 경보시스템(RCTA) 등 ADAS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르노삼성 쿠페형 SUV XM3 실내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 쿠페형 SUV XM3 실내 (사진=르노삼성차)

XM3 가격은 젋은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선에서 책정됐다. 1.6 GTe SE 트림 1719만 원, LE 트림 1939만 원, LE Plus 트림 2140만 원. TCe 260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SUV의 장점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은 XM3"라며, "여기에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와 편의사양, 그리고 차별화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했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들이 XM3와 함께 '더욱 다양한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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