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안전한 원격근무 필수…웹엑스 미팅·보안 솔루션 사용량 급증"
시스코 "안전한 원격근무 필수…웹엑스 미팅·보안 솔루션 사용량 급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4.0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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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300만건 웹엑스 미팅 진행…코로나19 이전 대비 하루 최대 사용량 2배 이상 증가

시스코시스템즈가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사의 화상회의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 사용량 증가와 함께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사용량 역시 급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스코 웹엑스(Webex)는 협업 플랫폼으로 기업을 비롯한 정부, 교육 및 의료 등 기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높아지며 아시아 태평양에서 3.5배, 미주에서 2.5배, 유럽에서 4배의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시스코는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웹엑스를 활용한 원격근무를 통해 기업들의 업무 생산성과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를 돕고 있다. 기업의 경우 유료 버전과 동일하게 최대 1000명까지 접속 가능한 웹엑스 미팅을 9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및 소규모 조직의 경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계정을 신청,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을 지원하는 웹엑스 미팅을 미팅 시간 및 기간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

시스코 웹엑스 미팅 PC 버전 (사진=시스코코리아)
시스코 웹엑스 미팅 PC 버전 (사진=시스코코리아)

시스코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웹엑스 미팅 사용량이 약 7300만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최대 사용량은 420만건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평균 하루 최대 사용량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달간 총 사용자 수는 3억2400만명, 하루 최대 신규 온라인 가입자 수는 24만명을 기록했다. 3월 한 달간 웹엑스 미팅의 총 이용시간 또한 140억 분(meeting minutes)으로 지난 2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더불어 시스코는 코로나19를 공격 테마로 사용하는 악성 도메인과 피싱 공격을 비롯해 화상회의 솔루션의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접근을 노리는 각종 위협들이 발생하고 있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스코 웹엑스 미팅 모바일 앱 메시지 기능 (사진=시스코코리아)
시스코 웹엑스 미팅 모바일 앱 메시지 기능 (사진=시스코코리아)

이에 시스코는 웹엑스 사용자들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스코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원책으로 지난 3월10일 시스코 보안 솔루션 무료 라이선스 확장을 발표한 바 있다.

시스코는 보안 솔루션 지원 확장 발표 이후 900만명 이상이 자사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사용자 수는 매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코 보안 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들의 원격 근무로 인해 보안 지원 요청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매주 최소 10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 웹엑스 미팅 모바일 앱 화상회의 기능 (사진=시스코코리아)
시스코 웹엑스 미팅 모바일 앱 화상회의 기능 (사진=시스코코리아)

특히 3월9일부터 30일까지 시스코 애니커넥트(VPN)의 무료 체험 신청수는 2019년 발생한 전체 무료 체험 신청 수의 240%를 넘어섰다. 또 3월2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시스코 엄브렐라(DNS 계층 보안) 무료 라이선스 신청수는 평균 대비 100% 증가했다.

아직 한국에서 출시 전인 다중 인증(MFA) 솔루션 듀오 시큐리티(Duo Security)는 3월23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3300명의 신규 기업 사용자를 확보하며 주간 가입률이 200%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협업 솔루션 도입이 촉진되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잠식된 후에도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단 현 트렌드를 유지하며 원격근무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내다본다”며 “원격근무시 데이터 보호,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등 보안이 최우선시 되는 만큼 시스코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원격근무 문화가 자리 잡도록 기여하는 데 초점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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