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디지털금융MBA과정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KAIST 경영대학, 디지털금융MBA과정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5.06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중심지 여의도 IFC에서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금융-IT 융복합 교육 제공
서울시·금융위 지원, KAIST 경영대학 운영…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
KAIST 경영대학이 여의도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금융MBA'과정의 2020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여의도 IFC서울 전경 (사진=IFC서울)
KAIST 경영대학이 여의도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금융MBA'과정의 2020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여의도 IFC서울 전경 (사진=IFC서울)

KAIST 경영대학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서울시와 금융위가 지원하고 여의도에서 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디지털금융MBA'과정의 2020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금융MBA는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금융-IT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됐으며, IT기술과 금융지식을 동시에 함양하는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IT,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KAIST 내외 교수진과 금융산업 각 분야실무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수리적, 계량적 기초교육과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으로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탄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금융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 대표 핀테크 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 및 현장적용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디지털금융MBA의 특징이다. 

핀테크 예비 창업자들은 KAIST 창업지원센터를 통하여 창업공간, 멘토링, 법률 및 회계 자문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교류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북미와 아시아 유수의 대학에서의 연수 및 복수학위를 제공한다. 

디지털금융MBA는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 IFC 건물 중 하나인 One IFC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에 개설되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주중 저녁 2회 및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 부담 등록금은 타 대학원 MBA과정대비 50%이며, 성적우수자에게는 별도 장학금 지급도 예정되어있다. 

KAIST 경영대학 로고 (자료=KAIST 경영대학)
KAIST 경영대학 로고 (자료=KAIST 경영대학)

2020년 가을학기에 4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총 42학점을 수강한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기업재직자(근무경력 2년 이상인 자 우대), 예비창업자 등이다.  

여의도금융대학원 디지털금융MBA의 원서접수는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30분까지 KAIST 입시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접수 후 입학원서출력본, 성적표 등 모집요강이 정한 제출서류를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경영공학부행정팀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는 15일부터 28일까지 KAIST 입시시스템에서제출서류 접수 확인을 해야 하며, 1단계 서류심사 후 합격자는 다음달 8일 오후 2시 이후 KAIST 입시시스템을 통해 발표한다. 면접전형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전공별 면접전형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5일 오후 2시 이후 KAIST 입시시스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KAIST 경영대학은 여의도 One IFC에서 특화된 디지털금융 기술로 현장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비학위과정인 디지털금융전문가 과정도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6월부터 모집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