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드로 월세 내세요"…신한카드, 혁신금융서비스 'My월세' 선보여
"이제 카드로 월세 내세요"…신한카드, 혁신금융서비스 'My월세'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6.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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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 도입…카드로 월세 납부, 결제일에 대금 납부
챗봇 2.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 페이판 앱 (사진=황병우 기자)
신한카드가 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카드결제를 도입해, 카드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My월세'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황병우 기자)

통장에 현금이 남아있지 않아도 매달 돌아오는 월세 납부를 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신한카드가 금융당국의 혁신금융 정책에 발맞춘 또 하나의 혁신금융서비스가 등장한다.

신한카드는 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My월세(마이월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이번 론칭한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는 201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으며 이로 인해 임대인이 사업자등록을 할 필요가 없고 임차인과 임대인 중 누구라도 수수료를 선택해 부담할 수 있다. 수수료율을 1%로 책정해 이용자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 한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My월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차인은 당장 현금이나 계좌잔고가 부족해도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대출이 아닌 신용한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임차인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없다. 

월세 공제 시에도 납부 증명서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출력하거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임대인 역시 월세가 정기적으로 입금되기 때문에 연체나 미납 걱정을 덜고 안정적으로 월세를 입금받을 수 있다.

서비스 프로세스가 국내 특허 출원 중에 있는 'My 월세' 이용 방법은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PayFAN, 신한카드 앱 등에 들어가서 임대차 계약서를 함께 첨부해 서비스를 신청, 신청 후 상대방의 동의 수락 절차와 신한카드 심의를 통해 서비스 가입이 최종 완료된다.

신한카드 페이판 앱 'My월세' 서비스 화면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 페이판 앱 'My월세' 서비스 화면 (자료=신한카드)

한편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2019년 10월 MyCREDIT 론칭),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2019년 10월 My송금 론칭),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2019년 11월 론칭),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2020년 3월 신한 FacePay 론칭), 이번 부동산 월세 카드 납 서비스에 이어 렌털 중개플랫폼(2020년 하반기 론칭 예정)까지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되는 등 혁신금융서비스에 총 6개가 선정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 추진 정책 취지에 맞추어 2020년 하반기에 소상공인의 상가 임대료까지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금융을 선도함으로써 금융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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