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농협금융 하반기 자산운용 전략회의 개최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금융지주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관으로 계열사 자산운용부문 부서장과 함께 하반기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의 성과 분석 및 하반기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방향 모색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국내 금융시장의 자금흐름 구조를 분석하고 각 금융기관의 조달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상반기 증권사의 자금경색으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의 원인과 시사점을 도출했다. 그 뒤에 각 계열사의 향후 자금 조달 및 운용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아울러 '숫자로 알아보는 상반기 금융시장'이라는 부제로 올 상반기 금융시장 내 주요 이슈를 10개의 숫자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위기로 변동성이 심했던 상반기 금융시장에서 농협금융 자산운용이 어떻게 대응했고 어떠한 성과를 거두었는지 등을 분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대처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한 뒤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협금융의 자산운용부문이 더욱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위기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신중하고 안정적인 운용도 함께 당부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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